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증평군이 올해 도시재생팀을 신설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구도심을 살리기 위해 낙후지역의 여건과 특성에 따라 노후화된 기반시설(인프라)을 재정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매년 재정 2조원, 주택도시기금 5조원, 공기업 사업비 3조원 등 5년간 총 50조원이 투입된다.
이에 군은 내년도 사업 선정을 목표로 도시재생 추진전략 및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이배훈 증평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꾸려 분야별 사업발굴에 나선다.
사업발굴은 도시재생기획, 주거재생, 경제거점재생, 공유재산활용, 주민역량강화 등 5개 분야에 대해 이뤄진다.
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충북연구원과 주택도시보증 공사 등 7개 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사업 추진의 근거가 될 「증평군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도 현재 입법예고 중이다.
이어 내달 초 용역중간보고회를 거쳐 주민대상 도시재생 대학 개강, 주민협의체 구성, 전략계획수립, 주민공청회, 군의회 의견수렴 활성화계획 수립 등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할 방안이다.
현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재생대학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도시재생대학에서는 ▲도시재생과 관련된 이론 강의 및 사례소개 ▲각 지역의제 발굴 및 사업계획 수립 ▲지역 활성화사업 도출 등 지역주민의 도시재생 역량강화를 위한 과정이 운영된다.
운영기간은 오는 30일부터 3월 27일까지 8주간(매주 수요일 오후2시~4시)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관심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군 도시교통과 도시재생팀(☏835-3952)으로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원도심 지역의 낙후된 주거 및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