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대구시는 지난 4년간 시행해 온 대구국제공항 활성화 시책 전반에 대해서 자체평가를 실시하였으며, 공항 시설 여건 및 수용능력 등 한정된 자원으로 지역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대구공항 국제선 신설 항공사 재정지원 정책을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대구국제공항은 국제선 여객 부문에서 전국 4대 공항*으로 급성장하였고, 지난해 대구공항 이용객은 406만 명을 기록하면서 공항시설 과포화 단계에 진입했다.
그 동안 대구시는 국제선 신설 항공사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 정책을 실시하여 왔으며, 이는 항공사의 노선 신설 초기 적자 부담감 해소와 노선의 조기 정착에 기여하여 왔다.
이로 인해, 항공사의 노선 공급 확대가 이어지고, 국제노선의 실질적인 다변화의 결실로 나타나면서, 지역민의 항공서비스 선택권 확대와 인천?김해공항을 이용해야 했던 시간적?경제적 기회비용의 절감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출국하는 내국인(아웃바운드)과 대구를 찾는 외국인(인바운드) 비율의 불균형이 심화되는 등 대구공항의 양적 확대는 이루어졌으나, 지역에 보다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질적 성장은 일부 미흡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대구시 이승호 경제부시장은 “우리 시의 적극적인 항공사 재정지원 정책은 신규 항공사 유치, 노선 공급 확대로 인한 일자리 창출, 외국인 관광객 유입, 세수 확대 등 많은 효과를 거두어왔다”면서, “앞으로 우리 지역에 보다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노선 개설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