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1일부터 영화관, 공연장 등 지역 내 문화복합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
설 연휴기간 동안 문화생활을 즐기려는 주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에 안전위험 요인을 제거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영화상영관 및 공연장 11곳과 유원시설 11곳, 등록문화재 제135호 구(舊) 경성방직 사무동 등 총 23곳이다.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2인 1조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하며, 소방, 전기, 건축시설 등 분야별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영화관이나 어린이 유원시설이 대형 쇼핑몰에 위치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구는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피난시설 확보에 중점을 두고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화기 및 화재경보기 설치 여부 ▲피난 장애 비상구 및 계단 적치물 유무 ▲비상구 유도등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소화용수 적정 관리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공연장의 무대시설 안전기준 준수 여부와 누전차단기 등 전기설비 작동 여부, 계단 부식‧난간대 파손 등 구조물 변형 상태, 가스밸브 작동 및 가연성 물질 방치 여부 등 기타 재난 위험요인도 꼼꼼하게 살핀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재난 발생 위험이 높은 경우에는 해당 시설 관리자에게 통보해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최근 잇따른 화재 발생으로 인한 구민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며, “주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가족들과 따뜻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