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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자립도시’ 친환경 에너지 정책 결실
  • 김만석
  • 등록 2019-01-22 10: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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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한 ‘에너지자립마을 자율인증제도’에서 대산읍 웅도마을과 팔봉면 고파도마을이 선정되어 지난 21일 현판 및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에너지자립마을 자율인증제도’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신재생에너지 정부보급사업의 대표 성과물에 대해 자립률을 평가하고 마을별 등급(1~5등급)을 부여해 인센티브를 지원사는 사업이다.


올해 한국에너지공단에서는 자립률 산정방법의 적절성, 자립률 고도화 가능성 여부 등을 평가해 전국에서 에너지 자립마을 18개소를 선정했으며, 충남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서산시 웅도마을과 고파도마을이 선정됐다.


대산읍 웅도마을과 팔봉면 고파도마을은 지난 2016, 2017년 융·복합사업을 통해 79가구(웅도 56가구, 고파도 23가구)에 태양광 및 태양열발전을 설치한 바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 웅도마을은 에너지 자립률이 67%로 3등급을, 고파도마을은 33%로 5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대산읍 웅도마을의 경우 에너지 자립률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아 서산시가 추진 중인 친환경에너지 정책의 효과가 입증됐다.


서산시는 융·복합지원사업, 태양광 주택·건물지원사업, 경로당 태양광 설치사업 등 시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각종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친환경 정책사업으로 수소버스 시범도시로 선정되어 2020년까지 수소버스 5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김인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서산시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이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과 에너지 복지 증대를 위한 전국적인 우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산시를 효율적인 에너지 자립도시로 만들기 위해 수소에너지 특화단지 조성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신산업 육성·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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