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2018년 한 해 동안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법인 정기 및 기획 세무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2천338건에 33억3천400만 원을 추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법인업체 중 최근 4년 이내 세무조사를 받지 않고 6억 원 이상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 중 198개 업체에 대해 직접방문 및 서면 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창업 중소기업과 농업법인 및 자경농민 감면 등 사후관리가 필요한 지방세 신고납부 취약분야에 대한 기획 세무조사를 실시해 탈루·은닉세원을 추징했다. 이와 함께 아파트 사용승인과 물류창고 등 대형건축물 신축 및 고액 부동산 취득 법인은 집중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해 탈루·은닉 세원 발굴에 힘썼다.
세무조사 결과 취득세는 부동산이나 차량의 취득시 발생하는 제반 수수료를 취득가액에 포함 시키지 않아 과소 신고한 사항과 등록대상이 아닌 전동지게차에 대한 취득신고 누락, 과점주주가 됐을 때 해당 법인의 자산에 대한 간주취득세 신고를 누락한 경우가 많았다. 또한, 사업장 연 면적이 330㎡를 초과할 때 신고 납부해야 하는 주민세 재산분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도 많았다.
시 관계자는 “세무조사 과정에서 기업부담을 최소화하고 납세자 권리 보호와 기업 친화적인 세무조사를 위해 서면 조사를 기본으로 실시했다.”며, “서면 조사서를 미제출하거나 불성실하게 제출한 법인에 대해서는 현지조사를 병행해 적법하고 공정한 세무조사로 신뢰 세정을 구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