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대구시는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동북지방통계청과 협업으로 부처별, 지자체별로 흩어져 있는 광범위한 행정자료를 종합·분석하여 대구시 노인등록통계를 개발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최근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65세이상 1인가구의 증가와 베이비부머세대의 은퇴 등으로 노인부양비 증가 등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광범위한 행정자료를 활용한 대구광역시 노인등록통계를 개발했다.
특히 현재 65세 이상의 노인계층 뿐만 아니라 향후 예비노인(55~64세)에 대한 통계도 같이 분석하여 통계의 활용가능성을 크게 높인 점이 주목된다.
2017.11.01.0시 기준으로 고용보험, 공적연금, 건강보험 등 21종의 행정자료와 통계청의 인구주택 총조사 마이크로 데이터를 연계·분석하여 국가승인통계(제203013호)로 작성한 것으로서, 인구, 일자리, 복지, 건강 등 5개부문 66개 항목으로 작성되어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구·가구) 노인인구는 342,105명으로 대구인구(2,453,041명)의 13.9% 차지, 광역시 중 부산(16.1%)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 노인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남구(20.4%), 중구(19.6%) 순,
* 독거노인 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달서구(13,135명), 동구(11,770명) 순
(경제능력) 노인인구의 43.5%(148,697명)는 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며,
*주택소유자: 1건130,831명(88.0%), 2건14,797명(10.0%), 3건이상 3,069명(2.1%)
- 노인 월평균 소득이 100만원 미만 44%, 100~200만원 27.5%임
(일자리) 노인인구중 하반기 취업자는 92천명(고용률 26.8%)으로
- 고용보험 피보험자가 24,505명으로, ’16년(21,302명) 대비 15.0% 증가함
-노인사업등록자는48,827명으로’16년(44,703명)대비9.2%증가함
(복 지) 기초생활보장 수급인구 중 노인이 27,326명으로 26.5%를 차지하며, 대구시 노인인구(342,105명)의 8.0% 수준임
- 기초연금 수급 노인인구는 235,428명(노인인구 68.8%), 공적연금 수급 노인은 160,549명(노인인구 46.9%) 수준이며,
- 노인복지시설은 1,932개소 노인인구 1,000명당 5.6개소임
(건 강) 건강보험 적용인구(2,388,454명)중 노인은 315,167명으로 13.2%로 대구시 노인인구의 92.1% 수준으로, (가해노인 운전자 교통사고) '17년 노인 운전자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547건으로 '16년(1,443건) 대비 7.2%(104건) 증가, 매년 증가추세임
* 가해 노인운전자 교통사고 추이 : 1,390건(15년) → 1,443건(16년) → 1,547건(17년)
대구시 백윤자 보건복지국장은 “대구광역시 노인등록통계는 대구광역시와 동북지방통계청이 협업으로 개발되어 향후3년주기마다 작성·공표할 계획으로, 노인들의 경제능력과 일자리,복지와 건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활용 및 노인등록통계 개발은 향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지역 노인복지정책 수립 및 모니터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