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여왕’ 장윤정(26)이 데뷔 이후 처음 화장품 광고 모델로 나선다. 트로트 가수가 화장품 CF 모델로 발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장윤정 소속사인 인우 기획 측은 25일 “장윤정이 최근 ㈜시스켈리 화장품과 1년 전속 광고 모델 계약을 1억원에 맺었다”고 밝혔다.장윤정이 화장품 CF 모델로 발탁된 사연이 독특하다. 장윤정의 대중적 인지도보다는 여성으로서의 매력을 높이 평가받은 것. 광고주는 최근 발매된 장윤정 3집의 재킷 사진을 통해 장윤정의 다양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장윤정은 “화장품 모델이 될 줄은 정말 몰랐다”며 “평소 피부관리도 제대로 못했는데 이제 화장품 모델이 됐으니 신경을 써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한편 장윤정의 3집 타이틀곡 ‘이따,이따요’는 비·신승훈·성시경 등 톱가수의 컴백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곡은 트로트라는 핸드캡을 딛고 컬러링, 벨 소리 등 모바일 순위 상위권에 올랐으며 모니터링 전문 사이트 차트코리아의 이달 넷째 주 성인가요차트 방송 횟수에서 1위(112회)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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