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구 청사 옥상 하늘정원에 신재생에너지와 빗물을 활용한 ‘스마트 급수시설’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급수시스템’은 우천 시 옥상에 설치된 차집시설 물통에 빗물을 모아뒀다가 옥상정원 내 식물에 물을 자동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기를 활용하며, 비가 오지 않는 시간을 자동 계산해 급수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전기요금, 수도요금, 인건비 절약 등의 장점이 있다.
한편, 금천구 종합청사는 2008년 10월 준공한 이래 현재까지 총 35kW의 태양광 발전장비를 설치했으며, 이번에 5.1kW의 발전장비를 추가하여 총 40.1kW로 증설됐다.
이번 증설된 태양광 시설은 기존의 에너지 절약 효과 뿐 아니라 옥상정원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조경관리 시스템을 접목하여 옥상녹화사업과 태양광 발전사업의 상생방안을 마련했다는 데에 큰 의미를 가진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조경관리 시스템 시범도입 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거쳐 금천구 내 옥상정원에 스마트 조경관리 시스템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