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대구경북지회(회장 최현묵)는 올 한해 사업을 돌아보고 2019년의 보다 발전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총회를 오는 14일(금) 오후3시,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개최한다.
국내 아트마켓이 수도권 지역이 예술단체 위주로 진행되고 있는 현실에서 지역의 예술단체와 문예회관이 만나는 이번 아트마켓은 지역예술단체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대구경북지역 문예회관과의 상생을 도모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아트마켓에는 연극분야(초이스시어터, 엑터스토리, 창작플레이), 국악분야(풍류21), 클래식 분야(CM코리아, 프리소울)의 6개 단체가 참가해 단체소개와 함께 작품을 선보이며 활동성 확대 가능성을 타진한다.
먼저 연극분야는 극단 <초이스시어터>, <엑터스토리>, <창작플레이>가 참가한다.
지역예술단체와 대구경북 문예회관의 만남과 소개의 자리가 될 이번 총회에는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예술회관 예술기획과(053-606-6131)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공연진행 시스템 관련 정보교류’와 ‘실무자 해외연수’를 들 수 있으며, 특히 지난 9월 ‘북경국제공연예술엑스포’기간에 실시한 ‘실무자 해외연수사업’은 국제예술시장의 흐름을 살피고 중국과의 예술시장 교류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