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진주시청)조규일 진주시장과 박성도 진주시의회 의장은 11월 27일 정부서울청사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방문해 서부경남 KTX 조기착공에 대한 시민의 염원을 담은 49,232명의 서명부를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서명부를 전달하며 “이 서명부에는 서부경남 KTX 조기착공을 염원하는 진주시민의 한결같은 마음이 담겨있다.”며 “이번 서명부 전달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정부 재정사업을 통한 서부경남 KTX의 조기착공으로 이어져 낙후된 서부경남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주시는 지난 2개월 동안 진주시장과 시민사회단체장 19명이 함께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범시민 결의대회 및 서명운동, 김삼선 철도 착공 52주년 기념 서부경남 KTX 조기착공 기원식을 개최해오며 서부경남 KTX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활동을 해왔다.
시민들과 상공회의소를 비롯한 민간단체도 이에 적극 호응하며 유등축제기간 서명부스 운영과 시민 릴레이 서명운동을 통해 49,232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서부경남은 지난 1966년 김삼선 철도가 경제적 문제로 착공과 동시에 중단된 이후 지난 50여 년간 철도교통의 불모지와 경제적 낙후지로 남았었다.
이후 2000년대 들어 정부의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계획으로 다시 불씨가 지펴졌지만 번번이 경제성 논리에 따른 예비타당성 조사가 걸림돌이 되어왔었다.
이런 이유로 그동안 진주시와 지역민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서부경남 KTX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방향으로 조기에 착공해줄 것을 정부에 줄기차게 건의해 온 결과, 지난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예비심사에서 서부경남 KTX 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비 24억 원이 반영되었다.
한편 이와 더불어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 김현철 경상남도의회 철도특별위원장, 금대호 진주상공회의소회장, 김진수 서남부권발전협의회장 등이 함께 참여하여 경남도민의 염원을 담은 15만여 명의 서명부를 국가균형발전위원장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