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합천군청)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21일 종합사회복지관 별관 2층 다목적 강당에서 교직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심정지 및 각종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응으로 사망률을 최소화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합천소방서 현장대응단의 응급처치강의와 심폐소생술 실기실습교육, 자동심장충격기 적용법 설명 및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응급활동의 원칙 및 요령, 응급구조 시 안전수칙, 인명구조를 위한 이론교육과 함께, 흉부압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적용실습으로 구성됐다. 

한편 최윤자 합천군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러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환자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응급처치법으로 골든타임인 발생 4분 이내에 실시하여야 생존확률이 높으므로, 많은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힘으로써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 

또한 응급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은 정확한 지식과 반복된 훈련을 통해 이루어지므로 매년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에 의무교육 대상자 및 희망자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