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사우디아라비아 출신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가 실종 당일인 지난 2일 터키 이스탄불 주재 사우디 영사관에 들어가자마자 목이 졸려 숨졌고, 그 시신이 토막났다고 터키 검찰이 3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 26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사우디 측에 카슈끄지의 시신 위치를 밝히고 피살사건 용의자 18명을 넘겨줄 것을 요구했다.
사우디 왕실과 가까운 한 소식통은 "사우디는 카슈끄지의 시신이 어디 있는지 알지 못하며, 카슈끄지의 시신은 현지 협력자(local collaborator)에게 넘겨졌다"고 말했다.
터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사우디 당국자들은 터키 당국이 사건의 범인에 대해 어떤 증거를 찾아낼지에 더 관심이 있는 것 같았다"며 "그들이 정말 협력 수사를 원한다는 인상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이스탄불주 검사장실은 "이번 만남에서 진실을 밝히기 위한 선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처음에는 모르쇠로 일관했고, 국제 사회의 비난이 거세지자 이내 독자적으로 행동하는 이들의 소행이었다고 주장했다.
사우디 법무부는 카슈끄지가 사전의 계획된 살인 사건으로 죽었다고 인정했다.
이후 사우디는 자국 정보기관 2인자와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공보 담당관 등 5명의 고위 인사를 해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