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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청년네트워크 발대식 열며 청년지원사업 본격화
  • 장은숙
  • 등록 2018-10-30 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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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에도 대학로 같은 극장을 만들고 싶어 6월 ‘극단 오르다’를 인근 예술인 15명과 함께 만들었습니다. 강서구청 예술행사와 콜라보가 가능한지 싶어 구청에 전화했다가 구청 직원의 안내로 청년 네트워크 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내년까지 5작품의 레퍼토리를 만들어 무대에 올리는게 목표입니다. -청년 모임 ‘극단 오르다’ 대표 박민수 


“다섯 명으로 시작한 모임이 이제 93명까지 늘었어요. 최근 서울 식물원 행사에 참여해 탄생화를 주제로 회원들이 직접 쓴 글을 전시했습니다. 글을 쓰고 글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걸 좋아하는 강서청년들이 더욱 많이 모였으면 좋겠어요.” - 청년 모임 ‘글쓰는 수요일’ 대표 조윤성 



불금은 맞은 지난 19일 강서청년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행사가 개최됐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강서구 청년들의 지역 사회참여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열고 청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지난 7월 모집한 청년네트워크 지원사업에 참가 중인 16개 청년모임 구성원 116명이 참가했다.   

  

청년네트워크 지원사업은 강서청년들의 네트워크를 새롭게 구축하는 한편 청년들의 적극적인 지역사회 참여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 모임으로 선정되면 청년모임의 활동을 위한 활동비를 12월까지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청년 모임에는 노래와 악기를 배우는 ‘길거리 음악단’, 올 6월 개화산역에 첫 둥지를 튼 청년극단 ‘극단 오르다.’, 매주 수요일 글쓰기를 좋아하는 청년들이 모여 서로 쓴 글을 공유하는 ‘글쓰는 수요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모임 16곳이 선정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식전 공연을 직접 준비한 청년모임 ‘길거리 공연단’이축하공연을 했으며 오는 11월 24일 새롭게 준비한 연극 ‘잠복근무’를 무대에 올린다는 ‘극단 오르다’의 소식을 알리는 등 각 모임을 소개하며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구는 이번 청년 네트워크 발대식이 청년모임 간 교류를 촉진시켜 청년들의 활동을 연계하는 시너지 효과와 지역사회에서 청년들이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년네트워크 등을 통해 알게된 지역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11월 중순에는 청년정책위원회도 발족한다.  


노현송 구청장이 청년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들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더 많은 청년모임을 발굴하고자 청년 네트워크 지원사업의 선정대상을 20개모임으로 늘리고 2020년까지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공간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이 청년들의 지역사회참여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내년에도 청년네트워크 지원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보다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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