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블룸버그(Bloomberg)는 10개국, 2000명의 비즈니스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10명 중 7명이 글로벌 무역 체제가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고 발표했다. 미중 무역 긴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응답자의 절반(55%) 이상이 5년 안에 더 많은 국제 무역이 이루어질 것을 전망한다고 답했다. IMF는 무역 분쟁으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3.9%에서 3.7%로 하향 조정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신경제 성장에 맞추어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중 절반은 다자간 자유무역과 국경 개방에 초점을 맞춘 세계화 모델이 효과적일 수 있다고 답했으나 해당 모델은 더 많은 지역에 혜택을 고르게 분배하기 위해 수정되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10년 안에 3대 경제 대국이 될 나라를 예측해 달라는 질문에는 대다수가 중국(86%)을 꼽았으며 미국(70%)과 일본(36%)이 뒤를 이었다.
블룸버그 미디어 그룹의 최고 경영자인 저스틴 스미스(Justin B. Smith)는 “이번 설문조사는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뉴 이코노미 포럼’에서 살펴볼 핵심 주제인 과도기에 놓인 세계 경제에 대한 여론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척도”라고 말했다.
또한 스미스 최고 경영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미래에 대한 인식에 큰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민간 부문이 주도하여 세계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세계의 기업과 정부 지도자들이 한데 모여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