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ACME Culture & Arts, 청소년 아티스트 교육 지원 프로그램 ‘금손s 프로젝트’ 후원자 위한 감사 콘서트 개최
  • 장은숙
  • 등록 2018-10-18 09:40:45

기사수정



ACME Culture & Arts(대표 신정양)는 ‘금손s 프로젝트’ 후원자를 위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Soirée de Vianden : [금손s, Thank You Concert](이하 땡큐 콘서트)를 카페 굴드(강남구 강남대로 598)에서 개최한다. 금손s 프로젝트는 주체적으로 자신의 예술 세계를 펼쳐가고자 하는 청소년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교육 플랫폼이다. 


이한(작곡, 상일고1)과 임하준(첼로, 서울예고2)으로 구성된 금손s 1기는 룩셈부르크 비안덴 뮤직 페스티벌 참가 비용을 마련하기 위하여 올해 6월 24일 금손s 콘서트 Soirée de Vianden : [고딩 둘, 어쩌다 룩셈부르크]를 개최하였다. 동시에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해 91명의 후원자를 발굴하고 총 528만6000원을 모금, 국내 클래식 음악 전공 고등학생으로 드물게 스스로 펀드레이징에 성공하여 국제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한은 “그곳에서는 스스로 생각해야 했고, 스스로 행동해야 했다. 그러나 그 덕에 제가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고등학교 일상에는 다양한 친구들이 있지만 그곳에는 음악에 열정을 가진 사람들 밖에 없었다. 이 사람들이 음악하는 모습을 보면서 제 자신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 비안덴에서 저는 마치 음악속에 몸을 담갔다가 나온 것만 같았다. 이 모든 것들을 금손s 프로젝트 덕분에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한과 임하준의 ‘땡큐 콘서트’는 10월 21일(일)과 28일(일) 각각 7시 30분 총 2회에 걸쳐 60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1일 이한은 쇼팽, 베토벤의 클래식 레퍼토리를 비롯해 본인이 작곡한 현악4중주곡과 20세기초 폴란드 작곡가 탄스만의 작품을 편곡하여 신선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28일 임하준은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미국의 작곡가 쇤필드가 1986년 작곡한 재즈풍의 Café Music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 콘서트 기간 동안 ACME Culture & Arts는 10월 22일(월) 7시, 금손s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예비 문화예술 기획자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 세미나는 룩셈부르크 비안덴 뮤직 페스티벌의 예술감독 세미온 로진(Semyon Rozin)을 초청하여 다락방구구(종로구 북촌로 40-2)에서 개최한다. 


금손s 프로젝트를 기획한 ACME Culture & Arts 정서희 팀장은 “지속 가능한 예술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 우리나라에 정착되기까지 노력하고 싶다. 많은 청소년들이 금손s 프로젝트의 취지에 공감하여 도전해 보기를 바란다”고 많은 이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금손s 2기는 내년 3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금손s로 선발이 되면 콘텐츠 제작 활동, 연주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아티스트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 받게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