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문화재단, 메세나로 함께 지원한 ‘굿모닝 광대굿’ 코엑스에서 개최
  • 김민수
  • 등록 2018-10-17 09:37:16

기사수정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이 (사)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와 기업과 재단이 함께 매칭해 예술단체를 지원하는 ‘서울메세나 지원사업-한국무역협회 스페셜트랙’에 선정된 ‘굿모닝 광대굿(연희집단 The 광대)’이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코엑스 무대에 오른다고 17일 밝혔다. 


강남권의 랜드마크인 코엑스의 오디토리움(1080석 규모)에서 공연되는 ‘굿모닝 광대굿’은 가장 한국적인 종합예술인 ‘굿’의 형식을 대중적인 장르인 ‘연극’의 틀에 담아 젊은 연희자들이 현대적 해석으로 선보이는 창작극이다. 망자를 위해 펼쳐지는 오구굿을 바탕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삶의 의미와 행복을 다루며 관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색다른 경험을 직접적으로 느끼는 사람도 있다. 망자 역을 대신해 무대 위로 관객을 모시고 벌이는 기상천외한 즉석 굿판에서 저승길로 인도하는 저승 삼차사, 부정을 푸는 무당, 슬픔을 노래하는 악사는 관객을 굿의 상황으로 인도하면서 살아있음에 대한 행복을 느끼게 한다. 관객은 실제 참여하거나 누군가의 죽음의 여정을 보며 각자의 삶에서 살아있는 현재의 행복이 무엇인지를 가늠해보는 기회를 갖는다. 죽음을 상징하는 어둠을 거쳐, 관객들은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아침을 선물 받는 ‘굿모닝’ 인사를 나누고 공연장을 나서게 된다. 


연희집단 The 광대(대표 안대천)는 풍물, 탈춤, 남사당놀이, 별신굿 등 한국의 민속예술을 전공한 예술인들로 구성된 공연예술단체로, 2006년 창단 이래 단원 개개인이 한국의 연희분야의 수준 높은 기량을 가지고 국내외에 한국의 멋을 널리 알려온 젊은 예술단체다. 


특히 이번 공연을 앞두고 연희집단 The 광대는 뛰어난 창작연희작품들이 공연 기회의 부족으로 사장되는 현실 속에서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단체 고유의 레퍼토리로 정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코엑스 공연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굿모닝 광대굿’은 2011년에 초연되었던 공연으로,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을 통해 재단의 창작지원금에 한국무역협회의 기부금과 공연장까지 추가로 지원받아 현대에 맞게 완성도를 높였다. ‘서울메세나 지원사업 스페셜트랙’은 기업과 예술단체를 매칭하여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한국무역협회와 재단이 손을 잡고 공연예술 분야 예술단체를 후원하는 별도 지원트랙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2개 단체에게는 각 3000만원의 지원금과 코엑스에서 공연할 수 있는 대관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열악한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이어가는 예술단체가 기업의 메세나 활동을 통한 실제적인 지원으로 공연을 올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기업이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창작작품과 연계할 수 있도록 재단이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굿모닝 광대굿’에 관한 자세한 공연 정보와 예매는 인터파크와 네이버 예약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 7세 이상 관람가이며 전석 2만원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5.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