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목포 배경, 정치 영화 (Long Live the King) 촬영
  • 박재형 사회2부기자
  • 등록 2018-10-10 16:56:22
  • 수정 2018-10-10 17:01:28

기사수정



- 영화 전체 촬영 분량의 80% 목포시 배경
- 목포대교 전면통제 “10. 13(토) 05:30~15:00까지”

목포를 배경으로 한 정치영화〈롱 리브 더 킹〉이 10월 9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11월 중순까지 한 달 반 동안 촬영이 목포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 영화는 일요신문과 카카오페이지에 연재되며, 구독자 수만 180만명을 넘어서는 등 정치․드라마 장르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주)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프로듀서가 제작하고, 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장원석 프로듀서는 <범죄도시> <기억의 밤> <터널> <악의 연대기> 등 다양한 흥행작을 만들어 온 국내 메이저급 영화 제작자이며, 강윤성 감독은 지난해 700만 관객을 모은 <범죄도시>의 감독이다.

목포의 한 건달 출신의 청년이 다양한 난관을 거쳐 정치인으로 성장해 나라를 바꾸는 통쾌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주인공 장세출 역은 김래원이 맡고, 이외에도 원진아, 진선규, 주진모, 최무성, 최귀화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한다.

또한, 영화 스텝 및 보조출연자 등 130여명이 목포에서 상주하며 목포대교, 유달산, 목포역 광장, 평화광장, 로데오광장, 요트마리너, 보리마당 등 영화 전체 촬영 분량의 80%를 우리시를 배경으로 촬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주요촬영지에 대한 교통 통제가 이루어져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목포대교 촬영일인 10월 13일 토요일에는 오전 05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양방향 차량이 전면 통제됨에 따라, 목포시는 제작사측에 주요 진입로 18개소에 안내 현수막을 게첨하도록 하였으며, 익산지방국토관리청․목포경찰서․ 영암경찰서 등 관련기관과 함께 현장 상황을 관리하여 시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 영화는 영화명 최종 확정 후 전국 시사회를 거쳐 내년 여름 전국 개봉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