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을 시정의 중심에 두고 시민만족도 1위 부천을 만들겠다고 민선7기 닻을 올린 장덕천 부천시장이 오는 10월 8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지난 7월 취임식 대신 태풍대비 현장점검과 재난안전대책회의로 업무를 시작한 장 시장은 취임 후 어르신 무더위 잠자리쉼터를 비롯한 주요 민생현장을 꾸준히 방문하며 시민소통행정을 이어왔다.
장 시장은 새로운 부천의 비전으로 ‘시민만족, 세계 속의 문화창의도시’를 세웠다.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현장행정을 실현하고 문화도시의 위상을 토대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창의도시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소통’과 ‘창의’를 핵심가치로 두고 ▲시민이 잘사는 경제 ▲시민이 편리한 도시환경 ▲시민이 걱정 없는 안전 ▲시민과 성장하는 자치교육 ▲시민과 나누는 복지 ▲시민이 체감하는 문화 ▲시민과 나아가는 미래 등 7대 목표를 추진한다.
민선7기 출범 100일을 앞두고 새로운 부천의 시정철학이 담긴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시민을 시정의 중심에 두고 시민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만들어내는 부천을 이뤄가겠다는 포부를 담아 시정 슬로건을 ‘새로운 부천, 시민이 누립니다’로 정했다”며 “미래성장동력이 구체화되고 문화가 산업이 되고 생활의 개선이 피부에 와닿는 부천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