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브렛 캐버노 미국 연방대법관 지명자는 27일 “나는 결백하다”며 크리스틴 포드가 제기한 성폭력 미수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캐버노 지명자는 이날 상원 법사위에 출석해 “나는 그녀(포드)에게도 다른 어떤 누구에게도 그와 같은 일을 한 적이 없다”며 자신에 대한 ‘무고’가 자신의 가족과 자신의 명성을 완전히 그리고 영구히 그리고 짓밟았다고 항변했다.
이어 “나에 대한 인준 청문회가 ‘국가적 수치’가 됐다”며 조언과 추인의 장이어야 할 청문회가 신상털이와 죽이기의 장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캐버노 지명자의 성폭력 관련 의혹들은 크리스틴 포드가 고교 시절인 1982년 여름날 메릴랜드 주의 한 집에서 열린 파티에서 캐버노가 자신을 성폭행하려 했다고 폭로하면서 터져 나왔다.
상원 법사위는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인준 표결을 하고, 이어 본회의 인준을 거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