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북/뉴스21)김문기기자=정읍시는 지난 10일 샘고을시장과 새암로 상점가 일대에서 정읍시 여성소비자연합 단체와 물가모니터 요원,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 명절 물가안정 시민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담합행위 등 불공정행위를 방지하고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지역농산물 구매, 과소비 자제, 알뜰 차례상 차리기 등 물가안정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요청하고 가격표시제와 착한가격업소를 안내하는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줬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넉넉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서민생활 물가안정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시민들에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의 적극적인 이용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내달 7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명절 성수품의 가격 및 시장 동향을 파악하는 등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에서는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가격표시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물가안정 도모 및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