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오늘 10일 홋카이도 강진에 따른 사망자가 4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실종자나 심폐정지자는 없다"고 설명했다.
심폐정지자는 산사태 현장 등지에서 숨진 채 발견된 희생자로, 의사의 사망 확인이 이뤄지면 사망자로 공식 집계된다.
스가 장관은 현재도 경찰 및 소방 대원, 자위대 등 약 4만명의 수색대원이 산사태 현장 및 이재민 지원 등을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더해 "오늘 저녁 지진 피해지에 비가 내릴 전망"이라며 추가 산사태 등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일본 지진 전문가들은 강진 발생 후 향후 1주일 동안 비슷한 규모의 지진이 같은 지역에서 다시 발생할 수 있다고 주의를 환기하고 있다.
현재 홋카이도 내에서는 지진으로 임시휴교에 들어간 공립학교 1752개교 중 90%가량이 수업을 재개했으며, 대부분의 기업들도 업무를 재개했지만 전력 공급량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