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 (사진=구글 갈무리)중국의 전자 상거래 업체인 징둥(京東·JD닷컴)의 창업주 류창둥 회장이 미국에서 성적으로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는 혐의로 체포됐다가 하루 만에 풀려났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부적절한 행동을 저질렀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회사 측은 류 회장의 무고를 주장하고 있다.
미니애폴리스 경찰의 존 엘더 대변인은 "상당한 근거를 가지고 류 회장을 체포했으며, 정식 기소 전까지 석방된 것"이며 “계속 수사 중인 사안이며, 공소시효 이내에는 언제든 기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DJ닷컴 측은 “근거 없는 혐의에 의한 것으로 곧바로 풀려났으며, 류 회장은 이후 예정된 출장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DJ닷컴 측은 류 회장이 미네소타주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류 회장은 미네소타대에서 진행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류 회장은 1998년 징둥닷컴을 창업했다. 그의 순자산(포브스 집계 기준)은 79억달러(약 8조8000억원)로, 그는 2016년 기준 중국 부호 순위 16위를 기록했고, 징둥닷컴은 미국 월마트와 알파벳 자회사 구글, 중국 텐센트의 투자를 유치해 마윈 회장이 이끄는 중국 1위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와 경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