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2019년도 환경부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이 2018년 대비 3.7% 증액된 7조 5,877억 원으로 편성되어 8월 31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년도 환경부 예산안은 전년도 6조 3,906억 원 대비4.3% 증액된 6조 6,671억 원, 기금안은 4대강 수계기금 9,031억 원, 석면피해구제기금 175억 원 등 전년도 대비 68억 원 감액된 9,206억 원으로 편성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내년도 환경부 예산안의 가장 큰 특징은 변화된 정책여건과 높아지는 국민들의 환경개선 요구수준에 따른 국민 체감형 체질 개선이다.
2019년도 환경부 예산 및 기금안은 향후 국회의 심의·의결를 거쳐 올해 12월 2일까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