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배구가 2007년 월드리그 국제대회에서 캐나다를 상대로 2연승을 올리며 돌풍을 이어갔다.류중탁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3일 예선리그 A조 `4차전에서 레프트 이경수(16득점·LIG), 라이트 박철우(13득점·현대캐피탈) 등의 활약을 앞세워 캐나다에 3-0(25-19, 25-23, 25-19) 완승을 거뒀다. 세계 최강 전력의 브라질에 2경기 모두 아쉽게 졌던 한국은 캐나다에 2승을 올리면서 2승 2패를 기록해 브라질(4전승)에 이어 A조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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