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박주영이 최종 명단에서는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2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자에서 열릴 네덜란드와 친선 경기에서 출전한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 22명을 확정, 28일 오후 발표했다.이 명단에는 부상으로 2006 독일 월드컵 참가마저 포기했던 ‘라이언킹’ 이동국(28·미들즈브러)이 약 15개월 만에 다시 축구대표팀에 발탁됐다. 골키퍼 이운재(수원)도 8개월 여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또 김동진, 이호(이상 제니트), 조재진(시미즈), 김정우(나고야) 등 예비명단에 올랐던 해외파 5명은 그대로 최종 명단에 남았다그러나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 중에서 박주영, 정조국(이상 서울), 백지훈(수원), 김영광, 오장은(울산) 등은 제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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