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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솔로포 2방…팀 7연패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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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7-05-07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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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재호 만루포 한화 6연승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던 삼성이 양준혁의 홈런 두 방을 앞세워 7연패의 사슬을 끊었고 ‘대포 군단’ 한화는 그랜드슬램 등 홈런 네 방을 작렬하며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삼성은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07년 프로야구 롯데와 원정 경기에서 양준혁이 1점 홈런 2개를 터뜨리고 안지만-권혁-오승환이 효과적으로 이어 던져 2-0, 팀 완봉승을 거뒀다.이로써 삼성은 지난달 27일 현대전 패배부터 이어온 7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최하위에서 6위로 두 계단 도약했다. 삼성 3번 타자 양준혁은 1회 선제 솔로 아치와 9회 쐐기 1점 포로 시즌 9호를 기록, 이날 대포를 가동한 김태균(한화)과 홈런 더비 공동 선두가 됐다.한화는 백재호의 만루포 등 홈런 네 방으로 KIA를 13-5로 제압, 6연승으로 고공비행을 이어갔다.백제호의 만루 홈런은 시즌 4호로 통산 448호. 전날 홈런 2개를 기록했던 김태균은 3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해 시즌 9호로 양준혁과 홈런 공동 1위가 됐다. 서울 라이벌 대결이 펼쳐진 잠실구장에서는 두산이 LG를 8-2로 꺾으며 주말 3연전을 쓸어담아 4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2회 김동주의 좌전 안타로 공격의 포문을 연 두산은 최준석의 연속 안타에 이은 홍성흔의 우월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두산은 이대수와 윤재국, 안경현, 김동주의 연속 적시타 등 타자 일순하며 2회에만 7개의 안타를 몰아쳐 6득점,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세월 잊은 김동수 2점홈런 수원구장에서는 현대 김동수가 세월을 잊은 맹타로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SK는 1회 박재상의 솔로 아치로 먼저 1점을 뽑은 뒤 계속된 2사 2루에서 이호준의 좌전 적시타로 2-0을 만들었다.그러나 현대는 39세의 최고령 타자 김동수가 불방망이를 휘둘렀다.김동수는 1-2로 추격한 2회 SK 선발 채병용을 상대로 2점 홈런을 날려 전세를 3-2로 뒤집은 뒤 4회 1사 3루에서도 중전 안타로 3루 주자 정성훈을 불러들여 4-2를 만들었다.현대는 4-3으로 쫓긴 8회 2사 만루에서 정성훈의 주자 싹쓸이 3루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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