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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단녀의 두 번째 출근 돕는 '강동구 여성취업교실'
  • 김만석
  • 등록 2018-08-08 09: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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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동구청)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오는 12월까지 결혼, 임신·출산, 육아 등을 이유로 직장을 그만둔 경력 단절 여성들의 취업 역량강화를 돕기 위해 ‘하반기 여성취업교실’을 운영한다. 수강생은 선착순 모집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기혼여성 취업자 46% 이상이 경력 단절을 경험했다. 취업하고자 하는 욕구는 지속적으로 높아지는데 여전히 많은 여성들이 결혼과 출산 전후로 일을 그만두고, 아이를 어느 정도 키운 뒤에는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구는 2006년부터 여성취업교실을 운영해 왔다. 트렌드를 반영한 취업 유망 강좌들로 편성돼 전문자격증 취득을 통해 실질적인 취·창업에 도움받을 수 있어 수강생들에게 인기다. 


하반기 교육과정은 커피 바리스타,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가정관리사(베이비시터) 등 총 11개 강좌로, 진로코칭 지도사, 창의퍼즐·보드게임 지도사 등 2개 과정이 새롭게 추가됐다. 강좌별 교육기간은 3~4개월이며, 수강 정원은 270명이다. 


최고 인기 과정인 ‘커피 바리스타’는 드립, 라떼 아트, 감별, 배전(로스팅) 등 지속적인 실습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 취득을 도와준다. 지난해 가장 많은 취․창업자를 기록한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는 임신, 분만으로 체력이 저하된 산모들의 건강관리를 돕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수요가 증가한 ‘가정관리사’ 과정은 단순 아이 돌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아이의 올바른 인성 형성을 위한 기초교육도 병행한다.


이 외에도 가정, 사무실 등 모든 공간에서 정리수납 컨설팅을 할 수 있는 ‘수납전문가’, 한식 조리실습을 통해 실기시험에 대비하고 역량을 확보하는 과정인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등 실용적인 강좌들이 마련돼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출산, 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에서 멀어진 여성들이 다시 출근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여성들의 사회진출 위한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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