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26)이 활약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다음달 15일(한국시간) 왓퍼드와 FA컵 결승 진출을 다툰다. 잉글랜드축구협회가 21일 발표한 FA컵 준결승 일정에 따르면 맨유는 4월 15일 오전 1시30분 애스턴 빌라의 홈 구장인 빌라 파크에서 왓퍼드와 맞붙는다. 맨유와 우승을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강호 첼시는 공교롭게도 맨유의 홈 구장 올드 트래퍼드에서 블랙번 로버스와 다음달 15일 자정 준결승전을 벌인다. FA컵 준결승과 결승은 중립 지역에서 치러진다. FA컵 준결승 일정 때문에 애초 4월 15일로 예정됐던 맨유와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맞대결은 5월 10일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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