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연이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유사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폭염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폭염 종합상황실’을 통해 유관 부서의 역량을 집중시킴으로써 폭염 상황에 총력 대응한다.
홍보지원반은 SNS와 문자서비스를 통해 폭염특보 발령상황 및 시민행동 요령 등을 안내하고, 휴식운영반은 야외 공사장 및 사업장의 무더위 휴식시간제(오후 2~5시) 운영을 유도‧권고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94년 이후 가장 긴 폭염이 이어지고 있어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폭염 종합상황실 운영을 비롯한 다양한 대책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