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한 달 간 강북구 삼양동 주민으로서의 생활을 시작한다.
민선7기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 시장은 '지역균형발전'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우고 강북구 방문을 약속했다.
현장에서 수렴한 주민 의견을 주민 삶에 실질적 보탬이 되는 체감도 높은 정책으로 담아낸다는 의지이다.
박원순 시장은 "일부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지금 시민의 삶의 현장은 특단의 대책을 동원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