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광주)=17일 광주 광산구 본량동 행정복지센터가 마을경로당과 승강장에 ‘양심우산’을 비치하고, 주민에게 무료로 빌려주고 있다.
양심우산사업은 지난해 2월 열린 동 주민회의에서 제안된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것. 광산구더하기센터와 주민이 함께 만든 우산꽂이함에 동 기관·사회단체가 후원한 우산 110개를 담아 27곳에 비치했다.
박관우 본량동장은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주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