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광주광역시는 시·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독거노인(홀몸노인)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민간단체를 통한 독거노인돌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독거노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민간단체인 시 자원봉사센터와 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를 지원해 돌봄서비스를 시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황인숙 시 복지건강국장은 "최근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더욱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더 많이 참여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