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16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만나 미·중 무역마찰과 국내 고용부진 등에 휩싸인 우리 경제여건이 엄중한 상황이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했다.
김 부총리와 이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대로 한은 본관에서 비공개 조찬 회동을 가진 뒤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엄중한 만큼 최근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며 "앞으로 기재부와 한은은 상호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재정·통화정책을 조화롭게 운용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하반기에 있을 경제운용 하방 리스크에 주목하고 있다”며 “무역마찰을 비롯해 국제무역환경 변화에 대한 대처, 최저임금 등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대내 변수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총재도 “앞으로 우리경제가 견실한 성장세를 지속하면서 금융ㆍ외환시장 안정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줄 수 있는 리스크 요인이 적지 않다”며 “글로벌 무역분쟁 전개에 따라 수출, 투자, 고용 등 각 부문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