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대구안실련)이 대구 수돗물 사태와 관련 오는 14일부터 정부의 조속한 대책을 요구하는 200만명 서명운동에 들어간다.
대구안실련은 서명운동에 앞서 13일 “환경부에 구미산단 전수조사 업체와 검출업체 명단을 요청했지만, 현행 법규상 과불화핵산술폰산 등 과불화화합물은 환경보전법 미규제 물질로 해당업체들이 위법행위를 한 것이 아니라 행정상 기본원칙인 최소 침해의 원칙을 인용하며 환경부가 이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취수원 이전 등 근본대책과 구미산단의 폐수 무방류시스템 도입 등에 대해 대책을 수립 중에 있다는 소극적인 답변만 내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구안실련은 200만명 서명운동을 14일부터 대구백화점 앞 광장과 대구엑스코 입구 광장에서 길거리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온라인서명과 동시에 펼쳐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