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유럽연합인 EU와 완전히 결별하는 '하드 브렉시트'를 지지해 온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이 9일(현지시간) 사임했다. 그는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소프트 브렉시트' 방안에 영국이 EU의 "식민지"로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