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중심 행복여주’란 슬로건으로 힘차게 출발한 민선7기 경기 여주시가 첫 공식행사로 '대한민국 유일의 쌀 산업특구' 명성에 걸맞게 여주시 우만동 소재 홍기완 농가의 논에서 ‘전국 최초로 여주쌀 첫 벼베기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벼베기 시연을 마친 이항진 여주시장은 “쌀 시장 개방과 쌀 소비량 감소 등 국내 쌀시장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져 농가의 시름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여주 쌀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여주 쌀의 명성을 이어가고, 쌀 소비 촉진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주시에서는 2014년부터 명품 여주 쌀 재배단지 조성사업, 1000ha를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유색벼를 활용한 논그림을 확대 추진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진상벼 품종 전환 등 명품 여주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