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상승기류가 여전히 계속됐다. 2006∼2007 프로배구 남자부 리그에서 삼성화재와 양강 체제를 구축한 대한항공은 11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한국전력과 방문경기에서 보비(23득점), 신영수(16득점)의 고른 활약으로 3-1(25-17, 25-18, 23-25, 25-19)로 승리, 파죽의 6연승을 내달렸다.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김민지(23득점), 나혜원(21득점) 등 좌우 쌍포의 고른 활약으로 현대건설에 3-2(19-25, 25-22, 25-23, 18-25, 15-12)로 역전승, 2연패에서 벗어나며 3승 3패로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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