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26)이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FA컵 4라운드(32강전)에서 포츠머스와 맞붙게 됐다.맨유는 9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4라운드 대진 추첨 결과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6위를 달리고 있는 포츠머스와 27일 자정 홈 구장인 올드 트래퍼드에서 16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아스널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볼튼 원더러스와 4라운드에서 대결한다. 아스널은 지난해에 볼튼에 0-1로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영표(30)의 토트넘 핫스퍼는 카디프시티와 18일 오전 5시 재경기를 치러야 하며, 승리할 경우 사우스엔드 유나이티드-반슬리의 재경기 승자와 맞붙는다. 설기현(28)의 레딩FC는 10일 오전 5시에 번리 FC와의 경기에서 이길 경우 버밍엄 시티-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승자와 16강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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