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민선 5·6기를 마무리하며 '박춘희 송파구청장 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춘희 구청장은 2010년 민선 5기에 첫 발을 내디딘 뒤 연이어 6기까지 재임하며 매사에 대담하면서도 세심한 '큰언니 리더쉽'을 발휘 독보적인 행보를 펼쳐왔다. 특히 9전 10기 최고령 사법고시 합격이라는 희망과 도전의 아이콘답게 취임 초기부터 남다른 열정으로 송파에 봄바람을 일으켰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8년이라는 시간 동안 송파구청장으로 주민을 섬기고, 송파구의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며 "대한민국 행복도시 송파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한결같은 믿음으로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주민들의 힘 덕분이었다. 이제 송파구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송파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