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시장 최대어인 안정환(30)의 K리그 복귀설이 힘을 얻고 있다. 안정환의 국내 이적을 맡고 있는 ‘래스포츠’는 “안정환의 유럽 진출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져 K리그에서 새로운 둥지를 찾을 가능성이 크다”며 “만약 K리그로 이적한다면 부인의 사업과 자녀 교육 등을 이유로 수도권 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수도권팀은 FC 서울, 수원, 성남, 인천이 있지만 영입 가능성이 높은 곳은 수원이다. FC 서울은 공격수가 넘치고 인천은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다. 재정적인 능력이 있는 수원은 공격수의 부족으로 올 시즌 타이틀을 두 개나 놓친 만큼 공격수 보강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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