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의 황제 이형택(30)과 유도 그랜드슬램의 주인공 이원희(25)가 축구선수로 깜짝 변신한다. 또 내년 시즌 그라운드 복귀를 노리는 ‘반지의 제왕’ 안정환(30)도 오랜만에 그라운드에 나와 축구팬들을 만나게 됐다. 재단법인 홍명보 장학재단은 21일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홍명보 자선 축구경기’에 이형택과 이원희가 특별 초청선수로 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개인사정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이천수를 대신해 안정환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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