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전북/뉴스21) 권소영 기자 = 전라북도는 6월 19일 대학생 직무능력 향상 및 이전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역대학*과 함께 「혁신도시 오픈캠퍼스 지역교육과정」협약을 체결했다.
* (지역대학 6개) 전북대, 전주대, 우석대, 원광대, 군산대, 전주비전대
이번 협약은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하여 조성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박병호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원장 및 6개 지역대학 총장들이 참석했으며,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지역대학생들의 진로 모색 기회를 제공하고 인재 양성 등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교육과정*(오픈캠퍼스)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 이전공공기관이 지역대학과 상호 협력하여 지역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직무 및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칭
그 동안 전라북도는 혁신도시가 지역 성장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전공공기관과 함께 지역연계사업을 발굴하고 이전지역인재 육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사업 참여를 유도해 왔다. 이에 한국전기안전공사,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기관 특성에 적합한 지역교육과정을 개설하여 `18년에 운영하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역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Basic 과정’을 계획했다. 하계방학 중 총 2회 운영하며, 전북대 등 6개 대학에서 추천한 80명(회당 4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본 과정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으로 설계된 것으로 공사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직무수행에 초점을 맞춘 현장실습 중심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해당 대학학칙에 따라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대학 측에서 건의한 공사 채용제도 안내와 성적우수자(상위 10%)에 대한 공사 모의면접도 체험할 수 있다.
*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기술·태도 등을 국가적 차원에서 표준화한 채용방법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자체 교육과정을 개방하여 다양한 교육에 지역대학생을 참여시키고자 한다. 우선 `18년에는 대학생 취업 및 창업지원에 대한 사업을 소개하고 국제화 역량 강화 교육에 학생들을 참여시켜 시범적으로 지역교육과정을 운영한다. 2019년부터는 지역대학 의견을 수렴하여 정규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오픈캠퍼스를 운영하고 대학생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청년들의 혁신도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취업 및 창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이전공공기관의 지역교육과정 참여를 늘려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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