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민간아파트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
  • 특별취재부
  • 등록 2007-03-14 09:34:00

기사수정
  • 여성·아동·청소년 정책 업무보고 각 부처 장관 답변
13일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업무보고'에서 여성·아동·청소년 정책 관계부처 장관들은 국민참여단의 정책 제안과 건의에 답하며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국민참여단 발표 사회를 맡은 조은 동국대(사회학과) 교수는 "그동안 제가 참여했던 어떤 모임에서도 이렇게 영향력있는 국무위원들과 여성가족정책 관련자들, 그리고 대통령까지 이런 문제를 허심탄회하고 자유롭게, 생생하게 토론했던 적은 없었다"며 "국민참여단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최고 담당자들에게 직접 전달했는데, 다짐까지 받아가는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간아파트 단지에도 국공립 보육시설을 확충해달라는 의견과 관련,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은 "대한주택공사에서 공급하는 임대아파트에는 2005년 10월부터 국공립 보육시설이 들어가도록 해 현재 26곳이 운영 중"이라며 "어머니들이 보육걱정 없이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국공립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장관은 "현재 300세대 이상 아파트의 경우 보육시설 설치가 의무화돼 있는데, 이들을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부터 민간아파트에서도 국공립 보육시설이 운영될 수 있도록 근거규정 등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성매매특별법, '성매매=범죄' 인식, 정부 의지 강해성매매특별법과 관련, 이택순 경찰청장은 "지난 2004년 9월 시행된 성매매특별법은 성매매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입법"이라며 "이전에는 성매매를 심지어 산업의 일부로 간주하기도 했지만 법 시행 이후 '성매매=범죄'라는 공식이 성립됐다"고 말했다. 그는 특별법 이후 성매매 집결지가 34% 감소했으며 정부는 성매매 여성들이 보다 더 나은 여건에서 취업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돕고 있다며 특히 업주 등의 성매매 수익금을 전액 몰수하고 세금을 추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정부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활성화에 대해서는 장병완 기획예산처 장관이 답했다. 장 장관은 출산, 양육에 유리한 여건을 만들어 여성의 사회진출을 돕는 것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비전 2030'의 주요정책 과제일 만큼 정부는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5년단위로 수립하는 정부 예산 계획에서 2010년까지 수립된 계획을 보면 평균적으로 과제별로 6.4%의 증가율을 보이는데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을 높이기 위한 예산은 평균의 세배 이상인 21%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 장관은 "정부는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이기 위해 △직장과 가정의 양립기반 조성을 위한 보육지원, 시설확충 확대 △여성 능력개발을 통한 전업주부 등 경력단절 여성 지원 △다양한 여성일자리 확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통부 장관 "인터넷 중독 막겠다"청소년들을 인터넷 중독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고등학생 국민참여단의 제안과 관련, 노준형 정통부 장관은 "청소년의 인터넷 이용률은 100%에 가깝고 3∼5살 아동의 인터넷 이용율도 50% 넘는다"며 "정통부 장관으로서 인터넷을 어떻게 하면 덜쓰게 할지 고민할 정도"라고 답했다. 노 장관은 청소년의 건전한 인터넷 이용을 위해 △유해정보 조기 차단 △인터넷 중독 예방 대책 마련 △양질의 콘텐츠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정보통신윤리위원회 등에서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유해정보매체 삭제작업을 하고 있고 자동 차단 소프트웨어 보급에도 주력하고 있다며 특히 인터넷 중독 문제를 위해서는 본인 뿐 아니라 부모님, 학교 등이 모두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해 인터넷 중독 예방 가이드북을 9만4000여 부를 보급한데 이어 올해도 홍보를 강화하고 전국 53곳의 인터넷 중독 상담 지원센터를 통해 적극적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김신일 교육부 장관은 "현재 시작단계에 불과하지만 쉬는 토요일에도 방과후 프로그램이 학교별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2. 서부다함께돌봄센터 거점통합사업팀 『아이와 함께 놀자, 울산 PLAYBOOK』 배포 울산동구서부다함께돌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서부다함께돌봄센터 거점통합사업팀(센터장 이안나)은 아동의 놀이 접근성을 높이고 보호자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체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아이와 함께 놀자, 울산 PLAYBOOK』을 제작·배포했다.      거점통합사업팀은 울산 동구 내 아동돌봄시설을 지원·연계하는 사업을 ...
  3. 동구청장, 생활 폐기물 수거 현장체험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김종훈 동구청장은 1월 9일 오전 6시 30분 방어동 일원에서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노동자들과 함께 주민들이 내놓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현장 체험을 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쓰레기 수거업체 노동자들과 함께 1시간여 동안 방어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방어진항 구간의 도로와 인도에 배출...
  4. 일산동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일산동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일산동행정복지센터는 1월 9일 오전 10시 기초생활수급자였던 모친이 생전에 도움을 받았던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동구주민인 손 모씨가 성금 100만원을 일산동에 기탁했다.      손 씨는 누수 전문업체를 운영하며 평소에도 지역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
  5. “울산 중구의 다양한 멋과 매력 알려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제5기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지난 1월 8일(목) 오후 6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새롭게 위촉된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6년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
  6. 중구,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026년 새해를 맞아 1월 9일부터 1월 20일까지 지역 내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통장, 지역 주민 등 동별로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n...
  7. 배경훈 부총리, 12일부터 사흘간 과기·우주 분야 55개 기관 업무보고 받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우주항공청과 소속·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모두 55개 기관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7곳과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