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 조기영 기자 = 익산 경찰서(서장 이상주) 수사과 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 등 권고에 따라 기존 부분 차단형 화장실에서 화장실 벽면을 천장까지 설치하는 밀폐형 화장실로의 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하였다고 발표했다.
또한 유치인의 동작을 감지하여 일정 시간 움직이지 않는 경우 경보음이 발생하는 지능형 영상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화장실 세면대 및 배관을 고무 재질의 커버로 몰딩 처리함으로써 유치장 내 자해 등 사고 방지 시설을 추가 구축하였다.
이상주 익산 경찰서장은 ‘유치인 인권보호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에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였고, 현장 근무자 또한 항상 인권의식 향상을 유념하여 근무에 임해주길 바란다’ 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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