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 조기영 기자=익산 보석박물관(관장 정원섭)은 익산 다문화 가정 지원센터와 협조하여 익산시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함께하는 1박2일 캠프를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공룡과의 하룻밤’이라는 테마로 진행했다.
1박2일 캠프는 익산지역 다문화가정 어린이들 중 초등학생 5, 6학년 19명과 함께 향토 도시, 익산의 자랑거리와 세계유산 백제역사지구의 유적 및 유물에 대해 공부하였으며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캐릭터 목걸이, 미니 동물원, 보물 찾기, 전통예절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석 박물관 공룡과의 하룻밤 1박2일 캠프 참가로 신나게 뛰어놀며 행복해하는 어린이들을 바라보니 팀별 과제 수행 중 협동하는 모습과 배려하는 미덕 등을 스스로 깨쳐나가는 것에 매우 놀라웠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좋은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여 교육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특별한 추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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