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21)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12년까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맨유는 26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루니가 계약을 2년 연장해 적어도 2012년까지는 맨유에 남게 됐다”고 밝혔다. 연봉 등 새로운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루니는 “맨유와 계약 연장은 늘 원해 왔던 일이다. 올 시즌을 희망차게 시작한 맨유와 함께 이루고 싶은 꿈이 많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루니는 지난달 15일 맨체스터 시내 유흥가에서 사진기자를 폭행한 혐의로 25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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