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부리그 꼴찌팀에 발목을 잡히면서 칼링컵 16강에서 탈락했다.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맨유는 8일 오전 챔피언십리그(2부리그) ‘꼴찌팀’인 사우스엔드 유나이티드와 치른 칼링컵 4라운드(16강전) 원정경기에서 전반 27분 프리킥골을 허용하면서 0-1로 패했다.맨유 사령탑 취임 20주년을 맞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이날 주전급 선수들을 쉬게 하면서 웨인 루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공격의 선봉을 맡겼지만 사우스엔드의 두터운 방어와 골 결정력 부족으로 좀처럼 득점포를 터뜨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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