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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한·일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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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6-11-08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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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승환 vs 마이클 마무리 싸움...박주영-히라야마 천재의 격돌
흥미진진한 한·일전 빅게임이 연거푸 펼쳐진다. 한국 축구의 희망인 청소년 대표팀(19세 이하)과 올림픽 대표팀(21세 이하)이 라이벌 일본과 9일부터 닷새 간격으로 격돌하는 데 이어 야구에서는 2006 한국시리즈 우승팀 삼성이 일본 챔피언 니혼햄과 9일 코나미컵 개막전을 치른다.◆ 코나미컵 삼성-니혼햄 (9일 오후 6시·KBS2 생중계)아시아 프로야구의 왕중왕을 가리는 제2회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막을 올려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2년 연속 한국시리즈를 제패한 삼성은 일본 챔피언 니혼햄 파이터스, 대만 우승팀 라뉴 베어스, 중국 올스타팀과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을 벌인다. 이번 대회 예선리그 최대 빅매치는 9일 오후 6시에 펼쳐지는 삼성-니혼햄 간 맞대결(KBS 2TV 생중계).삼성은 권오준-오승환의 막강 불펜을 앞세운 ‘지키는 야구’가 강점이다. 토종 에이스 배영수가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앞둬 동행하지 못한 게 아쉬운 대목이지만 국내 홀드 최고기록을 세운 권오준(32홀드)과 아시아 세이브 신기록(47세이브)에 빛나는 ‘특급 소방수’ 오승환은 선동열 감독이 믿는 구석이다. 다만 한국시리즈 때 팀 타율 0.209의 부진에 빠졌던 방망이가 고민거리다. 니혼햄은 ‘투타’가 조화를 이룬 강팀. 나란히 12승을 수확한 이란계 우완 다르빗슈 유와 신인 좌완 야기 도모야가 나서는 ‘원투 펀치’와 39세이브를 올린 마무리 마이클이 든든하다. 강타자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와 재팬시리즈 최우수선수 이나바 미쓰노리, 용병 세기뇰 등이 포진한 타선은 삼성보다 중량감이 느껴진다4경기 15득점 1실점… 한수 위◆ 청소년축구 4강전 (9일 오후 7시30분·Xports)내년 세계 대회 출전 티켓을 확보한 U-19 청소년 축구대표팀은 9일 오후 7시30분 인도 콜카타 솔트레이크 스타디움에서 숙적 일본과 2006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준결승전을 치른다(케이블채널 Xports 생중계).2002, 2004년에 이어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은 6일 호주와 8강전에서 2-1로 승리,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제 남은 과제는 대회 우승이다. 청소년 대표팀은 일본에 비해 한 수 위로 평가받고 있다. 신영록(수원·4골·사진), 송진형(서울·3골), 이상호(울산·3골) 등 젊은 골잡이들의 감각이 매섭다. 4경기 15득점. 배승진(울산대), 박정혜(숭실대), 최철순(전북), 기성용(서울) 등을 놓고 꾸려온 스리백은 4경기에서 1실점만 하는 ‘짠물 수비’를 자랑했다. 반면 일본은 조별리그에서 2승1패로 간신히 8강에 올랐다. 이란에 1-2로 패하기도 했다.◆ U-21 올림픽팀 친선 1차전 (14일 오후 8시)내년 2월 28일부터 열리는 2008 베이징 올림픽 2차 예선을 앞두고 U-21 올림픽 대표팀이 일본과 2차례 친선경기를 펼친다. 홈앤어웨이 방식으로 1차전은 14일 오후 8시 창원종합경기장에서, 2차전은 21일 일본에서 열린다.가장 큰 관심사는 ‘한국 축구 천재’ 박주영과 ‘일본 축구 천재’ 히라야마 소타의 맞대결. 21세 동갑내기이자 한국과 일본 축구를 짊어질 스트라이커로 꼽힌 둘은 2003년 세계청소년(U-20)선수권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박주영은 벤치에만 앉았으나, 교체 멤버로 뛴 히라야마는 2골을 터뜨리며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 그러나 이후 박주영은 2004년 아시아청소년(U-20)선수권 준결승에서 히라야마를 밟고 우승하는 등 5차례 만남에서 4골을 넣으며 5전승을 거뒀다. 한편 아시안컵 이란전을 대비해 중동으로 떠나는 핌 베어벡 축구대표팀 감독을 대신해 사령탑을 맞은 홍명보 코치의 데뷔전도 관심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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