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가 7일 전병호, 진갑용, 김재걸(이상 삼성), 권준헌, 차명주(이상 한화), 김수경(현대), 김종국(KIA), 박명환(두산), 김원형, 박경완(이상 SK), 노장진(롯데), 이병규(LG) 등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신청한 12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올 겨울 FA 대상 선수는 총 20명이었지만 이미 두산과 재계약한 안경현을 비롯해 정민철(한화), 염종석, 주형광, 박지철, 박현승(이상 롯데), 이종열, 최상덕(이상 LG) 등은 사실상 잔류 의사 표시로 FA 신청을 하지 않았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