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틴 욜 감독 … 12일 설기현과 대결 출격 가능
오른 발목 부상으로 6경기 연속 벤치를 지키고 있는 이영표(29·토트넘)가 12일 설기현(27·레딩)과 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을까?토트넘의 마틴 욜 감독은 2일 브뤼헤(벨기에)와 UEFA컵 조별리그를 앞두고 가진 토트넘 홈페이지(www.tottenhamhotspur.com)와 인터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이영표는 앞으로 5∼6일의 회복 기간이 더 필요하다”며 “이영표는 발목 부상으로 브뤼헤전에 나설 수 없다. 무릎 부상이 있는 폴 스톨터리는 칼링컵에 나섰지만 앞으로 2주 이상 엔트리에서 제외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욜 감독의 판단 대로라면 이영표는 12일 레딩과 치르게 되는 올 시즌 12차전 원정경기에 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영표는 지난달 26일 자기공명영상진단(MRI) 촬영 결과 오른쪽 발목에서 손상된 부분이 3곳이나 발견돼 2주 정도의 치료와 재활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뒤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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